정책서민금융상품 종류 및 재원
□ 정책서민금융상품은 재원에 따라 미소금융, 햇살론, 바꿔드림론, 새희망홀씨 등으로 구분되어 운영되어 왔음.
가. 미소금융
□ 2008년 3월부터 ‘마이크로 크레딧 뱅크’ 역할을 담당하는 소액서민금융재단(휴면예금관리재단)이 설립되어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지원
○ ‘08년 3월 금융회사 휴면예금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는 소액서민금융재단 설립
○ ‘08~’09년 9월 중 소액서민금융재단의 자금공급 규모는 501억원으로 ‘00~’09년 9월 중 마이크로 크레딧 지원 규모인 1,480억원의 34%를 차지
□ 이후 2009년 소액서민금융재단을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 확대·개편하고 재계 및 금융권의 기부 등을 바탕으로 공급규모 확대
○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정책방향 결정, 사업 가이드라인 설정, 컨설팅, 교육, 정보의 통합관리 등 총괄 기능 수행하여 왔는데 2016년 서민금융진흥원으로 흡수
□ 2009년부터 10년간 재계 기부금 1조원, 금융권 기부금 1조원 등 2조원의 기금을 목표로 기부금을 받고 있으며, 조성된 기금은 미소금융지점과 재계·금융권 재단의 미소금융 사업자금으로 활용
○ 휴면예금은 전국의 미소금융중앙재단 자체 지역사업에 배분
○ 재계·금융권 기부금은 이들이 설립한 개별 재단에 배분하여 직접 사용
□ 미소금융 대출의 경우 대략 연 0.3조원의 대출실적으로 목표로 운영하여 왔는데 2015년에는 대출 목표치를 연 0.5조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음.
○ 2016년 12월 금융위원회가 2017년 정책서민금융지원 목표치를 5.7조원에서 7조원으로 상향조정
○ 아직 상품별 구체적인 목표치가 제시되지는 않고 있지만 목표치 상향조정에 따라 미소금융의 2017년 대출 목표치도 상향될 것으로 전망
나. 햇살론
□ 햇살론은 기존 특례보증을 보완하여 낮은 신용도와 취약한 담보력으로 인해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·저소득 서민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7월 출시
○ 서민에 대한 특례보증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대책으로 지역신보를 통해 한시적으로 공급한 정책임.
○ 보다 많은 서민이 지속적으로 보증 혜택을 받도록 상품의 내용을 조정하고 제도를 상시화
□ 출시 초기에는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그 중앙회를 보증기관으로 하여 향후 5년간 약 10조원 공급을 목표로 출시되었는데 종료시기인 2015년에 사업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
○ 2015년까지는 서민금융회사와 정부가 각각 1조원씩 공동으로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연 2.0조원 공급을 목표로 운영
* 서민금융회사의 경우 6년간 대출금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출연금을 매월 출연하기로 하였으며, 정부와 16개 광역자치단체는 5년간 연 2천억원(정부 1,200억원, 광역자치단체 800억원)씩 출연
○ 2016년부터는 정부 재정 및 금융권 출연금을 1.775조원으로 증액하고 공급규모도 연 2.5조원으로 확대하였는데, 2017년에는 추가로 확대될 전망
* 정부는 5년간 8,750억원, 저축은행·상호금융권은 6년간 9,000억원을 출연하여 총 1.775조원을 조성
○ 한편 저축은행의 경우 2014년부터 반기별로 임의출연금 납부
* '13.10.11.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저축은행간 MOU 체결로 전월 출연금 대비 보증공급이 15배를 초과하는 경우, 보증공급 상위 7개 저축은행은 출연금 대비 20배 초과액의 0.4% 추가 출연
<표 Ⅱ-1> 서민금융회사의 업권별 햇살론 출연금액
구분 | 계 | 상호금융 | 저축 은행 |
|||||
소계 | 농협 | 수협 | 산림조합 | 신협 | 금고 | |||
총 목표출연액 (억원) |
10,000 | 8,000 | 3,859 | 334 | 83 | 1,362 | 2,362 | 2,000 |
연간 출연액 (억원) |
1,666 | 1,333 | 643 | 56 | 14 | 227 | 394 | 333 |
출연요율 (천분비) |
0.45 | 0.51 | 0.37 | 0.54 | 0.77 | 0.71 | 0.82 | 0.40 |
자료 : 금융위원회 보도자료(2010.07.20.)
다. 새희망홀씨
□ 새희망홀씨는 2009년 3월부터 14개 시중은행이 저신용·저소득 서민을 위한 대출상품을 개발하여 지원하던 희망홀씨 대출을 2010년 11월 확대·개편한 상품임(현재는 15개 은행이 취급).
○ 새희망홀씨는 목표 대출규모를 결정하고 이를 개별시중은행들이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는 상품
□ 시행 초기에는 연간 지원규모 목표를 1.5조원으로 설정하여 운영하였는데 이후 연간 지원규모 목표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
○ 2012년 7월 발표된 「가계부채 동향 및 서민금융지원 강화방안」의 일환으로 2012년 9월 새희망홀씨 활성화방안이 마련되면서 연간지원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
○ 또한 2015년 6월 발표된 「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」에서 종료기한을 기존 2015년에서 2020년으로 5년간 연장하고 공급규모를 연 2.5조원으로 확대하였는데, 2017년에는 추가로 확대될 전망
라. 바꿔드림론
□ 2008년 12월 출시된 바꿔드림론은 고금리 대출에 대해 보증을 통해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 주는 상품으로 출시에는 신용회복기금의 전환대출 상품으로 출시되었지만 2011년 4월 “바꿔드림론”으로 명칭 변경
○ 대부업체나 제2금융권에서 빌린 20% 이상 고금리대출을 국민행복기금의 100% 보증을 통해 저리로 전환
* '13년 신용회복기금은 국민행복기금으로 전환
○ 시행창구는 자산관리공사 점포(초기) → 6개 은행의 전국 점포(‘10.11.22.) → 전국의 모든 은행 창구(’11.4.15.)로 확대
□ 재원인 신용회복기금이 2013년 국민행복기금으로 전환되며 국민행복기금에 기초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추가적인 재원조달원이 없는 상황에서 대출 재원은 상당폭 감소한 상태
○ 미디어 등에 따르면 바꿔드림론의 재원은 출시 당시 6,970억원 정도에서 2015년 7월말 기준으로 재원이 2,763억원으로 감소하였다고 알려진 바 있음.
<표 Ⅱ-2> 4대 정책서민금융상품의 주요 내용
구분 | 미소금융 | 햇살론 | 바꿔드림론 | 새희망홀씨 |
재원 | 휴면예금, 은행·기업· 일반 기부금 |
복권기금 및 서민금융회사 출연금 | 국민행복기금 자체재원 |
은행 자체재원 |
취급기관 | 미소금융지점 | 저축은행, 농협조합·수협조합·신협조합·산림조합, 새마을금고 |
은행 | 은행 |
지원방식 | 대출 | 보증부 대출 | 보증부 대출 | 대출 |
자료 : 금융위 보도자료(2016.11.24.)